Ryan story

두아들과 엄마_오른손 잡기, 신뢰_18June2020

tebah-story 2021. 8. 7. 11:44

아내가 두 아들 학굣길에 보통 차를 아래쪽에 세워놓아 걸어간다.

둘째는 거의 손을 잡고 간다.

첫째는 옆에서 붙어서 따라온다.

 

둘째는 항상 넘어질지 상황이 어떻게 될지 예의 주시한다.

첫째는 알아서 엄마의 반응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턴을 하면 턴을 한다. 그래서 신경이 덜 쓰인다.

 

그런데 오늘 아내가 길을 건너려고 턴을 했는데 둘째가 넘어지려고 했다. 아내가 잡아당겨서 안다쳤는데 오히려 엄마 때문에 넘어질뻔 했다고 화를 냈다고 한다.

 

사41:10-13 네 오른손을 붙들리니..하나님은 다 아신다.

우리를 생각해서 손을 잡지만 오히려 우리는 왜 손을 잡냐며 화를 낸다.

그리고 나는 넘어지지 않는데 하나님 때문에 넘어질 뻔 했다며 화를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