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빵이 먹고 싶다는 아들의 말에 퇴근길 정체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망설임 없이 핸들을 돌려 붕어빵 가게로 향하는 아빠의 마음
닫힌 붕어빵 가게를 바라보며 아쉽게 헛걸음질했다 생각하면서도
다른 가게를 찾아 붕어빵보다 더 맛있는 것을 먹이고자 하는 아빠의 마음
교통 신호를 기다리며 피곤한 몸에 하품을 하지만 금새 집에 도착하면
왁자지껄 소리지르는 아들의 목소리에 힘을 내어 충전되는 아빠의 마음
아빠도 아들이었던 때가 있었기에 추억 속 아빠의 뒷모습 생각하며
그때 미처 몰랐던 아빠의 사랑을 아들을 바라보며 알게 되는 아빠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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