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워야지 하는 마음을 비우지 못해 여전히 채워졌다.
노랫말처럼 내 속에 내가 너무도 많아 그런가보다.
결국 비우는 건 내가 사라지는게 아니라
내 속에 내가 아닌 다른 것이 채워지는 것이다.
가장 깨끗하게 비웠던 너의 그 마음처럼
내 마음에 네가 가득차 내가 비워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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