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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찢어지는 마음

    2025.01.10 by TF-Story

  • No.4 현서 탄생

    2024.10.31 by TF-Story

  • 영어어린이집 다니는 하린이의 첫배움

    2024.07.23 by TF-Story

  • 아들일까? 딸일까?

    2024.06.07 by TF-Story

  • 왜 아내가 아프면 대신 아파주고 싶은 마음은 없을까?

    2022.09.16 by TF-Story

  • 아빠는 어떻게 하나님을 알게 되었나요?

    2022.08.15 by TF-Story

  • 아빠의 마음

    2022.07.13 by TF-Story

  • 스마트폰 비밀번호를 변경한 이유

    2022.05.31 by TF-Story

찢어지는 마음

방학이라 집에 있는 두 아들 현민 현중이와 딸 하린이가 아침부터 술래잡기를 하느라 난리다. 나는 막내 아들 현서를 보느라 집중해 있는데 갑자기 아래층에서 딸이 울음소리가 들렸다. 그리고 눈물 흘리며 올라오는 딸의 눈이 심상치 않다. 마치 피눈물을 흘리는 것처럼 눈에 피가 있었다. 부랴부랴 도망가던 두 아들을 불렀고 나의 다급한 소리에 아내도 이내 달려왔다. 하린이의 오른쪽 눈 바로 위에 1cm 정도가 찢어져서 피가 나고 있었다. 이제 막 2세를 막 넘긴 하린이는 눈물로 상황을 설명했지만 어떻게 된 것인지 알 수 없었다. 우선 응급조치를 하고 아래로 내려갔다. 그리고 상황을 표현해달라고 하니 연필을 손에 쥐었다. 책상위에 있는 연필을 손에 들고 큰 공위에서 흔들흔들 점프하다가 중심을 잃었고 아마 연필 심이..

Tebah Family Story 2025. 1. 10. 06:16

No.4 현서 탄생

지난 10월 17일 오전 8시 52분 막내 축복이가 태어났다. 감사하게도 당직도 끝나고 사역도 끝난 수요일 저녁 아내의 통증이 시작되고 새벽에 계속해서 대기를 타다가 5시쯤 아내가 병원에 가자고 하였다. 진통이 심한 아내의 몸을 조심조심 차에 태우고 노스쇼어 병원으로 갔다. 미드와이프가 병원에서 대기중이었고 진료를 하였는데 아직 자궁이 1cm밖에 열리지 않아 이대로는 병원에 계속 있을수 없다고 했다. 아픈 아내를 데리고 다시 집으로 가야만 했다. 이렇게 움직일 수 있으면 아직 때가 아니라고 했다. 한국에서는 있을수 없는 일이지만 이 나라에서 출산하니 이 나라 병원법을 따라야지! 다시 집으로 와서 계속해서 주기적으로 느끼는 통증에 고통스러워하는 아내를 바라보았다. 밤새 잠을 제대로 못자서 잠도 오지만 출산..

Tebah Family Story 2024. 10. 31. 02:24

영어어린이집 다니는 하린이의 첫배움

넷째를 임신한 아내의 배가 점점더 불러오고 있다. 이와더불어 피곤한 몸을 가누기 힘들어하는 아내의 마음도 더 커지고 있다. 좀 더 심각해지기 전에 조치를 취해야 하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 아내가 운동할 수 있도록 돕는 길을 마련해보자. 그렇게 하려면 아직 어리기 하지만 셋째 하린이를 어린이집에 보내어 아내의 개인적 시간을 확보하는게 중요했다. 가능한 30개월 이전에는 데리고 있고 싶어했지만 아내의 건강과 넷째 축복이 건강도 중요하니 차선의 방법을 선택했다. 하린이를 어린이집에 보내기로 계획하고 다양한 장소를 알아보았지만 대기자 명단들이 많았다. 서니눅에 있는 어린이집이 가능하다고 하여 월화수 3일 보내기로 하였다. 최소 6시간 이상은 보내야 한다고 해서 대략 아침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보내기로 하고..

Tebah Family Story 2024. 7. 23. 19:57

아들일까? 딸일까?

오늘 아내와 막내 하린이와 함께 기대되는 발걸음으로 서쪽 와이타케레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원래는 노스쇼어에 있는 병원에서 초음파가 예정되어 있었지만 갑작스럽게 의사의 병결로 인해 서쪽으로 예약 변경되었습니다. 기대되는 마음으로 조금 일찍 출발해서 그런지 예상 시간보다 빨리 도착하게 되어 근처 하오디 커피집에서 커피를 먼저 마셨습니다. 아내와 저의 몇 안되는 공통된 취미생활은 카페 가서 커피를 마시고 커피 맛을 평가하는 것입니다. 플랫화이트의 맛은 부드럽고 좋았는데 아이스오크밀크바닐라라테는 오트와 커피가 조금 따로 노는 듯하고 바닐라 시럽이 많이 들어갔고 커피 샷이 부족했던 맛이어서 큰 평점을 주진 않았습니다. 그러나 카페 분위기와 형제/가족이 함께 운영하는 모습 그리고 친절한 안내는 사람들이 자주 방문하..

Tebah Family Story 2024. 6. 7. 18:01

왜 아내가 아프면 대신 아파주고 싶은 마음은 없을까?

임신한 아내가 배가 아프다고 했다. 조금만 무리를 해도 뭉치고 힘들기 때문에 고생을 하고 있다. 그렇다고해서 내가 대신 배가 아팠으면 좋을텐데라는 마음이 들진 않았다. 아내를 사랑하지 않는것일까? 그렇지 않다. 여전히 아내를 사랑한다. 그렇다면 사랑이 식어서인가? 연예할 때는 대신 아파주고 싶었을까? 한동한 생각해보아도 그렇지 않았을거 같다. 아내에게 질문을 했다. '자기는 내가 아프면 나 대신 자기가 아프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있어?' 없단다. 그렇지! 아내도 나와 똑같네! 위로와 안도감을 얻었다. 그리고나서 질문을 했다. '왜 아들이 아프면 내가 대신 아팠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드는데 자기가 아프면 그런 마음이 들지 않을까?' 그야 사랑하는 대상이 다르기 때문이지! 자녀들은 모(부)성애가 자연스럽게 나..

Tebah Family Story 2022. 9. 16. 04:31

아빠는 어떻게 하나님을 알게 되었나요?

쇼파에서 쉬고 있는 아빠에게 느닷없이 아들이 다가와 질문했다. "아빠는 어떻게 하나님을 알 게 되었나요?" 8세 아이의 눈높이에 어떻게 대답하면 좋을지 잠시 생각하다가 다음의 몇가지를 설명해주었다. 먼저 1. 증거물이 있기 때문에 하나님을 알게 되었지!"아들은 아빠가 어떻게 '아빠'라는 것을 알게 되었지?" "아빠와 아주 어렸을 때부터 함께 한 사진, 동영상, 추억의 모습들을 계속해서 봤기에 아빠라는 것을 믿어요""그래, 스마트폰에 그동안 아들과 아빠가 함께한 증거들이 있지! 그래서 아빠를 믿고 있구나? 이처럼 하나님도 자신이 존재하고 계심을 증거하고 있는 것들이 많이 있는데 그중에 가장 이해할 수 있기 쉽게 성경 말씀을 통해 자신을 증거하고 계셔! 물론 모든 사람이 자연(일반계시)을 통해서도 하나님이..

Tebah Family Story 2022. 8. 15. 21:39

아빠의 마음

붕어빵이 먹고 싶다는 아들의 말에 퇴근길 정체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망설임 없이 핸들을 돌려 붕어빵 가게로 향하는 아빠의 마음 닫힌 붕어빵 가게를 바라보며 아쉽게 헛걸음질했다 생각하면서도다른 가게를 찾아 붕어빵보다 더 맛있는 것을 먹이고자 하는 아빠의 마음 교통 신호를 기다리며 피곤한 몸에 하품을 하지만 금새 집에 도착하면왁자지껄 소리지르는 아들의 목소리에 힘을 내어 충전되는 아빠의 마음 아빠도 아들이었던 때가 있었기에 추억 속 아빠의 뒷모습 생각하며 그때 미처 몰랐던 아빠의 사랑을 아들을 바라보며 알게 되는 아빠의 마음

Tebah Family Story 2022. 7. 13. 04:38

스마트폰 비밀번호를 변경한 이유

'아빠 이름이 뭐야?' 그저 '김아빠'라고만 대답한던 둘째가 부쩍 많이 컸다. 스마트폰을 얼떨결에 만져 사진 찍으며 즐거워하던 애가 이제 어린이가 되었다.숫자도 알고 한글도 영어도 제법 잘 읽는다.그리고... 아빠가 사용하는 휴대폰 비밀번호도 옆에서 지켜보았다.가르쳐주지 않아도 머리속으로 인식하고 아빠 몰래 비밀번호를 푼다. 아직 다른 앱을 사용할 줄 모르니 사진에 접근하여 사진과 영상들을 보곤한다. 이내 아빠에게 들키자 '조금만 더 보고 싶어요' '더 사용하면 안될까요?' 이제 비번변경할때가 온거 같다.단순하지만 이전과 다른 비번으로 변경했다.감추고 싶고 보여주기 싫어서가 아니다.아직까진 최대한 늦게 폰을 접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이다. 절제없이 스마트폰만 잡고 있는 아이의 모습을 늦게 보고 싶은 아빠..

Tebah Family Story 2022. 5. 31.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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